감정평가사는 부동산과 동산 등의 재산 가치를 평가하는 직업입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공시지가와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집값 안정화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은 직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험 난이도가 높고 합격률이 낮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정평가사 자격증 취득 후 진로 및 연봉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정평가사가 되려면?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감정평가사 자격증은 1차시험과 2차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시험 모두 객관식 필기시험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과목별 40점 이상, 총 평균 60점 이상이라는 커트라인 점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학습 계획 수립이 필요합니다.
자격증 시험 난이도
감정평가사가 되기 위해서는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통과해야하는데요, 1차 시험에서는 민법, 경제학원론, 부동산학원론, 감정평가관계법규, 회계학 총 5과목을 응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2차 시험에서는 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 과목을 응시하게 됩니다. 합격기준은 매 과목 100점 만점 중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되는데요, 최근 10년간 통계를 살펴보면 약 6% 내외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니 결코 쉬운 시험은 아닙니다.
진로
감정평가사는 개인사무소 개업 또는 합동사무소 개설, 기업체나 금융기관, 공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대형법인회사에서의 근무는 높은 연봉과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감정원, 국토교통부, 법원행정처,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지적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서울메트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전력공사, 예금보험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철도시설공단, 수자원공사, 석유공사, 전력공사, 관광공사, 조폐공사, 문화재청,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지방자치단체, 기타정부투자기관 등 수많은 기관들이 있습니다.
연봉
최근 5년간 감정평가사의 평균연봉은 6,775만원입니다. (자료출처: 잡플래닛) 성별/연령별로 살펴보면 남성(평균 7,428만원) > 여성(평균 4,638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력수준별로는 대졸(평균 8,565만원) > 대학원졸(평균 9,592만원) > 고졸이하(평균 3,914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감정평가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문직종이다보니 진입장벽이 높아보이지만 그만큼 메리트있는 직종임은 확실하네요.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