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언어모델 Llama2 오픈소스 공개, ChatGPT 대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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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완두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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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Meta, 구 페이스북)에서 인공 지능 모델 Llama2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습니다. Llama2는 ChatGPT와 같은 챗봇을 만드는 데에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입니다. 또 오픈 소스인 만큼 상업적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AI 챗봇은 OpenAI의 ChatGPT나 구글의 바드(Bard)이죠. 하지만 이번 메타의 오픈 소스 공개 결정은 ChatGPT나 바드의 대항마의 출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Llama1 대비 Llama2에서 달라진 점

라이센스

가장 큰 차이점은 라이센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Llama1의 경우 상업적 이용이 불가능한 라이센스로 공개가 되었지만, 기존 Llama1의 GitHub에 달린 수많은 개발자의 요구덕인지 Llama2는 연구 및 상업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라이센스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파치 라이센스로 추정되나, 아직 확실하진 않습니다.)

 

학습 데이터

기존 Llama1 대비 Llama2는 학습 데이터가 40% 증가되었습니다. 더 많은 학습 데이터로 트레이닝 시켰다는 것은 딥러닝의 관점에서 더 많은 정보를 학습하여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밖에

그밖에 모델 사이즈, Context length 등 성능이나 규모에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눌러 연결되는 링크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마2 이동




 

오픈 소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Llama2는 오픈 소스로 공개되었습니다. 누구나 접근해 사용할 수 있고 라이센스도 상업 용도로 허용되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수익 활동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은 조금 더 질높은 언어 모델을 실생활에 사용해볼 수 있을 겁니다.

Meta는 오늘날 AI 기술 발전에 있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의 가치를 믿는 다양한 테크, 학계, 정책 관계자와 기업들의 지원에 힘입어, Llama 2의 액세스를 개방하고자 합니다.

– Meta

AI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Meta도 이에 응하고자 조금 더 투명성있고 접근성이 좋은 오픈 소스로 공개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안전한 AI를 개발하는 데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이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례 중 하나로 남을 수 있겠습니다.

 

클라우드

Meta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Azure에서 Llama2를 개발자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직 상세한 일정이 나온것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클라우드를 통해 조금 더 쉽게 Llama2를 접할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ChatGPT의 출시에 감탄하고 신기해 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고 본인의 직업과 관련된 일에 사용하기도 하면서 크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AI 챗봇의 출시는 이런 사회적 현상을 더 풍요롭고 다양하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Llama2가 현 상황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져 하루 빨리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크고 엄청나게 기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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