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과 예술 사이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인공지능(AI)기술 발달로 인해 이제 우리는 인간만이 그릴 수 있다고 믿었던 추상화나 초현실주의 작품들을 컴퓨터 프로그램만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미술작품을 ‘AI 그림’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 이 분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시도 또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현상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기존의 회화와의 차이
기존의 회화란 화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물을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반면 AI그림은 기계가 그린 그림이기 때문에 화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작가 개인의 주관보다는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만을 토대로 그려집니다. 그래서 때로는 매우 단순하게 보일 때도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딥페이크와의 차이
딥페이크란 위변조 방지기술로도 불리는 합성사진 제작 기술로서, 유명 연예인 또는 정치인의 얼굴을 이용해 가짜 뉴스를 만드는 데 악용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반면 이미지 생성 기술은 원본 이미지 자체를 변경시키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되, 일부 특성만을 뽑아내 재조합하는 형태이므로 전혀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뤼튼
자, 그럼 이제 앞서 설명드린 AI 이미지를 무료로 생성할 수 있는 국내 사이트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뤼튼’이라는 사이트인데요.
먼저 뤼튼에 접속하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간단한 로그인 과정을 거치신 후 일상 대화를 하듯이 원하시는 이미지를 그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회원가입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소셜을 통한 회원가입으로 간단하게 이용가능하시니까 참고하세요!
저는 ‘선글라스 쓰고 있는 노란색 고양이 그려줘’라고 명령을 내렸고 위 사진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디테일한 조건을 걸어 요청해보겠습니다.
아주 귀여운 고양이가 나타났네요.
이런 방식으로 여러분이 원하시는 그림을 그려 달라고 요청하실 수 있고, 로고, 이미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뤼튼은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셔서 접속하실 수도 있지만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시면 쉽게 접속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우선 기업에서는 브랜드 홍보용 콘텐츠 제작 시 자주 활용한다고 해요. 회사 소개서나 브로슈어, 명함, 배너 등 각종 인쇄물 작업시 편리하겠죠? 개인 고객분들 역시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품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중이랍니다. 물론 온라인에서도 얼마든지 쓸 수 있어요. SNS 프로필사진이나 배경화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무궁무진 하답니다.
오늘은 무료로 AI 이미지를 생성해 볼 수 있는 ‘뤼튼’이라는 사이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국내 사이트여서 편하게 이용 가능하시고 사람이랑 대화하듯이 명령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무료로 저작권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니까 다양한 곳에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