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워드프레스 vs 티스토리 vs 네이버 블로그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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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완두콩

여러분야의 지식을 추구하고싶은
만 29세.
화이팅!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이 최근 들어 다시 부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나 강의 등 블로그를 통해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며 홍보를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 직장에서 노동으로 버는 수입 외에 부가적인 수입을 원하는 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블로그로 유입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익 창출형 블로그 3대장인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의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비교해보려고 해요.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을 가지고 꼭 본인에게 맞는 블로그를 개설해서 수익을 창출하시고 우리 모두 디지털 노마드로 거듭나면 좋겠습니다.

 



워드프레스

일단 첫 번째로 워드프레스 입니다. 세계적으로 워드프레스로 작성된 페이지가 40%를 넘어서고 있고 그만큼 커뮤니티도 상당하죠.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장점

높은 자유도

워드프레스는 사용자가 테마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블로그의 보여지는 모습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하기도 하고 테마를 다운받아 사용하시더라도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하죠. 다만 테마들 중에는 유료 요금제를 사용해야 커스터마이징의 범위를 더 크게 제공해주는 테마들이 많습니다.

애드센스

티스토리도 마찬가지이지만 워드프레스 역시 구글 애드센스를 사용해 광고 수익을 노릴 수 있으며 이는 네이버 블로그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상위 노출 지속

워드프레스 블로그 포스팅은 한 번 구글 SEO의 영향을 받아 검색 시 상위 노출이 되면 쉽게 내려가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시간이 깁니다. 이는 계속해서 블로그에 트래픽을 유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단점

초기 비용

워드프레스는 개설을 할 때에 초기 비용이 들어갑니다. 설치형 블로그이기 때문에 개인 서버를 운용하지 않는 이상 서버 호스팅을 위한 비용이 필수적입니다. AWS나 카페24 혹은 해외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각각 어떤 업체의 어떤 상품을 이용하는 지에 따라 요금은 천차만별이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저렴한 상품을 이용하시고 추후 블로그의 트래픽이 많이 발생되거나, 더 큰 서버를 원하실 경우에 업그레이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도메인이나 https를 위한 SSL, 유료 플러그인 등 필수는 아니더라도 초기 비용을 투자할 요소가 꽤 있습니다.

높은 진입 장벽

웹 개발자나 퍼블리셔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일반인이 HTML과 CSS 또는 PHP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고 볼 수 있고 이에 따라 공부를 따로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더 멋진 블로그로 가꾸기 위해서는 기본 테마가 아닌 커스터마이징 요소들을 잘 활용하면 좋을테니까요.

 




 

 

티스토리

다음은 티스토리입니다. 카카오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입니다. 대기업의 힘을 빌려 안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점

비용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전적으로 호스팅을 제공해주므로 따로 초기 비용 없이 시작하실 수 있는 플랫폼 중의 하나입니다. 초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시는 데에 상단한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따로 .com이나 .co.kr 등의 도메인을 추가하시려면 도메인 비용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구글 노출

티스토리는 구글 검색 엔진에 노출됩니다. 이건 구글의 사용 비중이 높은 IT나 다른 구글 검생 비중이 높은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상당한 트래픽을 끌어올 수 있다는 뜻이겠죠. 따라서 고민이 필요하지만 본인이 시작하고자 하는 블로그의 주제가 경험상 구글에서 검색하는 비중이 네이버나 기타 국내 포털을 통한 비중보다 높다고 생각하시면 티스토리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도 물론 구글 검색 엔진에 노출이 됩니다.

 

워드프레스에 비해 쉬운 조작

워드프레스에 비해서 티스토리는 개설 후 거의 바로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기본 인터페이스가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워드프레스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커스터마이징은 가능하며 이는 마찬가지로 웹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몇몇 티스토리 블로그를 보다 보면 티스토리로 개설한 것인지 알지도 못할 만큼 커스터마이징을 거친 블로그도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어 꾸며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애드센스

워드프레스와 마찬가지로 구글 애드센스 삽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단점

트래픽

이건 워드프레스에도 해당하는 단점이지만 국내에서는 네이버를 검색 엔진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압도적이므로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방문자 수 유입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 정책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몰라도 워드프레스에 비해서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도 힘들고 구글 서치 콘솔의 크롤링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티스토리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일은 애드고시라고 불릴만큼 포스팅 수도 어느정도 쌓아놓은 상태일 때 신청을 하는 편이 조금 수월할 것이고 기간도 한 달 이상 소요 되는 경우도 있고 길게는 세 달이 넘도록 승인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수명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만약 카카오에서 더 이상 티스토리 블로그를 서비스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면 급하게 블로그를 옮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완벽히 이전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동이 들어가겠죠. 하지만 워드프레스의 경우 호스팅 업체가 문을 닫더라도 플러그인을 통해 백업을 하고 이 백업본으로 완벽히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는 국내 검색 엔진 중에 가장 이용하는 이가 많은 포털입니다. 저와 제 주면의 경우에도 보통 네이버에 검색을 하는 비중이 훨씬 높습니다. 그만큼 친숙한 환경에서 블로그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장점

체험단 선정

네이버 블로그는 국내 검색량이 많은 만큼 여러 업체에서 협찬이나 원고료를 지불하여 체험단을 선정합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어 블로그에 리뷰 등을 하게 되면, 시식이나 체험 등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원고료를 받는 등의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방문자 유입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유저가 상당히 많고 유저층이 두텁습니다. 따라서 검색을 통한 방문자 유입이 가장 원활하며 그 수도 가장 많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는 노출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방문자 유입에 대한 이점은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죠.

 

친숙한 UI

네이버 블로그는 사실 스킨이라고 해도 크게 형태가 제각각인 다른 블로그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좁은 범위 내에서 형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사람이더라도 어떤 메뉴가 어디에 있겠구나 정도의 추측이 쉽게 가능하고 이건 다른 포스팅으로 연결되는 빈도에도 분명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 대형 마트에서 샴푸는 어디에 있는지, 식품 코너는 어디인지를 알고있다는 것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단점

낮은 광고 단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애드포스트의 경우 구글 애드센스보다 현저히 낮은 광고 단가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방문자가 많더라도 광고 단가 자체가 낮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익형 블로그에는 적합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낮은 자유도

장점에서 말씀드린 친숙한 UI의 이면엔 낮은 자유도가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틀 안에서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며 본인만의 레이아웃을 멋지게 가꾸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위 노출 경쟁

구글에서 한번 상위 노출이 되면 그 기간이 꽤나 오래 보장되는 것과는 상반되게, 네이버에서는 상위 노출을 위한 경쟁이 상당합니다. 한 번 상위에 노출된 포스팅이라고 할지라도 언제 내려갈지 모르는 상황에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설명드린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는 각각의 장, 단점이 있고 어떤 플랫폼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을 한다면 언젠가 높은 트래픽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한 광고 수익을 많이 확보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날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각 플랫폼의 장, 단점을 고려하여 추천을 드리고자 합니다.

  • 수익형 블로그로써 초기 비용과 진입 장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더라도 내 입맛에 맞는 블로그를 개설하여 높은 광고 수익을 기대하고 싶다. => 워드프레스

  •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 내고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 위한 노력과 사이트 관리에 시간을 할애하며 블로그를 키워 높은 광고 수익을 기대하고 싶다. => 티스토리

  • 쉽게 시작하여 높은 광고 단가는 아니더라도 부수적인 체험단 활동이나 원고료를 지급받아 높은 방문자 수를 기반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싶다. => 네이버 블로그

 

제가 추천드린 경우는 다시 한 번 강조드리지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꼭 꼼꼼히 비교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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